태국은 코로나를 엔데믹으로 전환하면서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고 태국 입국 절차를 대폭 간소화 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간 부동산 문의도 대폭 증가했는데요, 가장 많은 문의는 파타야 부동산 투자, 매매였습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너무 광범위하고 태국을 벗어난 주변국은 제가 전문성이 떨어짐으로 언급을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이킴은 태국 부동산, 특히 파타야 부동산에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파타야 부동산에서 한국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매물은 콘도미니엄 (콘도)과 빌라 (풀빌라)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빌라는 아직까지 외국인 본인 명의로 매매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법인 설립이 필요합니다. 빌라는 국제 학교 (리젼트, 럭비, 타라파타나등), 골프장, 시암컨츄리 클럽, 나좀티엔 해변가 등에 주로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 학교나 은퇴 목적으로 매수가 주로 이루어지고 콘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시세차익이 보다 낫다는 장점이 있지만 법인 설립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제이킴 파타야 부동산에서는 빌라 구매 시 법인 설립이 무료입니다.
콘도는 파타야 북부 웡아맛 해변, 파타야 해변, 좀티엔, 나좀티엔 해변가에 주로 자리하고 있으며, 위치, 시행사, 퀄리티에 따라 매우 다양한 콘도가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비교적 익숙한 콘도로는 리베라, 아롬, 원스, 뷰탈레이, 아쿠아, 시터스, 안드로메다, 리플렉션, 라구나, 노스포인트 등이 될듯한데요, 파타야에는 다수의 콘도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고 좀티엔 해변과 프라땀낙에는 신규 콘도들이 시공을 시작했거나 계획 중인 곳들이 있습니다. 파타야는 2021년까지만 해도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었지만 당연하게도 코로나 기간 동안 공급이 수요를 앞서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파타야 콘도 시행사들은 신뢰와 계약 이행을 위해 공사 중단 없이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좀티엔 코파카바나, 리베라 모나코, 리베라 오션 드라이브, 하이스 홀딩스 밀레니엄, 원스 콘도 등이 완공과 등기 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파타야 콘도는 현재 수요보다 공급이 높은 상황이고 환율도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매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저는 파타야 콘도 투자 문의를 상담할 때면 파타야는 이하 태국 EEC 프로젝트 방콕 – 파타야 고속철, 파타야 모노레일, 파타야 우타파오 국제공항 등과 심지어 이제는 파타야 카지노도 의회에서 심각하게 논의 중으로 중, 장기 투자 관점으로는 괜찮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투자보다는 휴양, 교육, 은퇴 목적 혹은 임대 수익 목적으로 파타야 콘도나 빌라를 구매하는 게 낫다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콘도를 구매할 때는 시행사 선택과 위치 선택이 필요합니다.
파타야에서 제이킴입니다.